top of page

Groups Feed

View groups and posts below.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Songs in a Second Language: An anthology of Korean American Literature

June 26th, 2025 Arts Club of Washington, Washington DC.


Songs in a Second Language: An anthology of Korean American Literature 워싱턴문인회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 전체 진행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6 Views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2025년 시향 제 18집 출판기념회

“시(詩)의 향(香)이 되는 참 시인 되길”

2025-07-07 (월) 07:54:16 정영희 기자

문인회 시문학회 ‘시향’ 출판기념회 성료


지난 5일 메릴랜드 콜럼비아에서 열린 ‘시향’ 출판 기념회 참석자들.

워싱턴 문인회 산하 시문학회 회원들의 연례문집 ‘시향’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혜선 시인의 ‘여는 시’(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강혜옥 문인회장은 시향을 편집하고 출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45 Views
정혜선
정혜선
07 ก.ค.

여는 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은 김경숙 시인께서 낭송하셨습니다.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폭설/김행자


어쩌다 한번 씩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당신의 어린 자식들과

숨바꼭질이 하고 싶은 것이다.

며칠씩 밤낮으로 은빛 눈발을 날려 세상만물을

푸른 등고선 아래 숨겨 놓고 백설왕국을 지으신 것만봐도 그렇지


90 Views
In Lee
In Lee
06 ก.ค.

참 좋으신,

미소를 짖는 그 아버지를 닮고 싶어

오늘도 ‘시‘를 찾아 읽습니다.

그리고

가끔 시를 씁니다.


뭉클한 글을 쓰신 김 시인님,

뭉클을 전달해 주신 정 시인님

고맙습니다.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사외칼럼 [매경춘추] 단단한 뿌리


김인식 시인


온 동네에 단풍이 눈부시던 지난해 11월, 나는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어느 계절이든 내 나라 방문은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떠나기 전, 장을 보러 가지 않고 냉장고와 냉동고의 재료들로 밥상을 차렸다. 남편은 외부로 연결된 수도꼭지를 잠그고 어린 무화과나무와 감나무 뿌리 근처에 낙엽을 덮어주었다. 잔디를 관리하는 호세에게 낙엽 정리도 부탁해 놓고, 수도국에는 예치금을 넣어 두었다.


열다섯 시간의 비행이 조금 힘들었지만, 공항에 내리는 순간 텁텁한 공기까지 살가운 내 나라다. 해 질 녘에 도착한 우리를 위해 언니와 형부는 음식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간장게장엔 흰밥이지."


형부는 직접 밥을 푸고, 언니는 게딱지를 열어 노을빛 살을 접시에 내놓았다. 잘 익은 김장김치와 새곰한 파김치, 톡 쏘는 홍어무침까지. 반가운 마음이 함께 버무려진 최고의 식사였다. 미국에 살면서 김치와 된장, 고추장까지 직접 담가 먹고 있지만, 언니의 손맛만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43 Views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워싱턴 아츠 클럽’ 초청으로 개최된 시 낭송회에서 회원들의 아름다운 순간들


76 Views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미주문인협회) 문학캠프 팜플렛 광고


51 Views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제9회 해외풀꽃신인상 공모


39 Views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제14회 고원문학상 공모



62 Views

This post is from a suggested group

문학캠프 /2025년 8월 / 미주한국문인협회

29 Views
Washington Literary Society logo.png

©2023 by Korean Literary Society of Washington.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