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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인회 주관 공모 안내


-아래는 메릴랜드 한인회 수석부회장이자, 이전 홈페이지를 맡아주셨던 회사의 대표이신 김영후 님의 이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워싱턴 문인회 회원 여러분! 다들 잘 지내셨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수석부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메릴랜드 한인회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디아스포라(Diaspora) 시·수필 공모 — 출판 및 책 발간 참여 기회가 있어서, 문인회가 생각나서 보내드립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회원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메릴랜드 이민 역사 박물관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데, 메릴랜드에 사시는 회원님들의 소중한 역사를 쉐어해 주시면,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릴랜드 한인회에 바라시는 점들이가 귀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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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시인협회 9월 시인교실, 유성호 교수 초청 줌 강연  

 아래는 재미시협 시인교실 담당하시는 박인애 시인의 안내글입니다.


   다가오는 9월 재미시인협회 시인교실은 한양대학교 국문과 유성호 교수님을 모시고 줌 강연으로 진행합니다.

 

. 일시: 9월 19일(금) 오후 6시 (LA 시각) 

. 주제: 이육사와 윤동주의 시를 통해 본 <광복 80주년>의 의미 

. 강사: 유성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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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월) 신형철 문학평론가 <K 마스터 내러티브: 성과주의, 능력주의, 응보주의> 무료 ZOOM강의

*강의 주제로 미루어 한국 내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더 적합한 강의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그 유명한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강의를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표시된 시간은 당연히 한국 시간입니다.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학연구소에서

신형철 교수님(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을 모시고,

제10회 콜로키움 <K 마스터 내러티브: 성과주의, 능력주의, 응보주의>[8월 25일(월) 오후 7시]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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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경희사이버동문회, 김기택 교수 초청 줌 강연회

미주경희사이버동문회, 김기택 교수 초청 줌 강연회


일시: 8월 10일 8:00 PM Central Time_US and Canada (LA_6시, Chicago_8시)

강사 : 김기택 교수

강연 제목: 자유를 향한 시작 여정-마종기의 시


약력: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시집 『태아의 잠』 『바늘구멍 속의 폭풍』 『사무원』 『소』 『껌』 『갈라진다 갈라진다』 『울음소리만 놔주고 개는 어디로 갔나』 『낫이라는 칼』 등을 출간하였으며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줌 접속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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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m5397
Aug 10

감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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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 2025년 국제 시조 경연대회


마감 9월 30일

응모자 당 1편의 시조만 응모 가능

아래 그림 혹은 링크를 클릭하세요.


Sejong International Sijo Competition


*정보를 공유해 주신 서윤석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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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in a Second Language: An anthology of Korean American Literature

June 26th, 2025 Arts Club of Washington, Washington DC.


Songs in a Second Language: An anthology of Korean American Literature 워싱턴문인회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 전체 진행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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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향 제 18집 출판기념회

“시(詩)의 향(香)이 되는 참 시인 되길”

2025-07-07 (월) 07:54:16 정영희 기자

문인회 시문학회 ‘시향’ 출판기념회 성료


지난 5일 메릴랜드 콜럼비아에서 열린 ‘시향’ 출판 기념회 참석자들.

워싱턴 문인회 산하 시문학회 회원들의 연례문집 ‘시향’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혜선 시인의 ‘여는 시’(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강혜옥 문인회장은 시향을 편집하고 출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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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정혜선
Jul 07

여는 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은 김경숙 시인께서 낭송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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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김행자


어쩌다 한번 씩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당신의 어린 자식들과

숨바꼭질이 하고 싶은 것이다.

며칠씩 밤낮으로 은빛 눈발을 날려 세상만물을

푸른 등고선 아래 숨겨 놓고 백설왕국을 지으신 것만봐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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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ee
In Lee
Jul 06

참 좋으신,

미소를 짖는 그 아버지를 닮고 싶어

오늘도 ‘시‘를 찾아 읽습니다.

그리고

가끔 시를 씁니다.


뭉클한 글을 쓰신 김 시인님,

뭉클을 전달해 주신 정 시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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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칼럼 [매경춘추] 단단한 뿌리


김인식 시인


온 동네에 단풍이 눈부시던 지난해 11월, 나는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어느 계절이든 내 나라 방문은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떠나기 전, 장을 보러 가지 않고 냉장고와 냉동고의 재료들로 밥상을 차렸다. 남편은 외부로 연결된 수도꼭지를 잠그고 어린 무화과나무와 감나무 뿌리 근처에 낙엽을 덮어주었다. 잔디를 관리하는 호세에게 낙엽 정리도 부탁해 놓고, 수도국에는 예치금을 넣어 두었다.


열다섯 시간의 비행이 조금 힘들었지만, 공항에 내리는 순간 텁텁한 공기까지 살가운 내 나라다. 해 질 녘에 도착한 우리를 위해 언니와 형부는 음식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간장게장엔 흰밥이지."


형부는 직접 밥을 푸고, 언니는 게딱지를 열어 노을빛 살을 접시에 내놓았다. 잘 익은 김장김치와 새곰한 파김치, 톡 쏘는 홍어무침까지. 반가운 마음이 함께 버무려진 최고의 식사였다. 미국에 살면서 김치와 된장, 고추장까지 직접 담가 먹고 있지만, 언니의 손맛만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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