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석 시인, 제 1회 현대시산목상 수상자로 결정
서윤석 시인(워싱턴 문인회 부회장)이 한국현대시인협회(제갈정웅 이사장)가 제정한 제1회 현대시산목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은 현대시협 원로평의원 함동선 시인이 출연한 기금으로 수여하는 뜻깊은 상으로 서윤석 시인은 시집 ‘생각하는 숲’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제48회를 맞는 한국현대시인상은 손수여 시인의 시집 ‘지금도 시위 중이다’가, 제18회째인 한국현대시작품상은 민경탁 시인의 시집 ‘달의 아버지’, 올해 신설된 한국현대시산목상은 서윤석 시인과 김일두 시인(시집 ‘모래시계’)이 공동 선정됐다. 심사는 손해일(위원장), 양왕용, 이승복, 임문혁, 안혜경 등의 원로 시인들이 맡았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소다리극장에서 거행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은퇴한 서 시인은 월간 ‘시문학’(2010)으로 등단한 후 2022년에 팔봉문학상(포토맥 포럼 문학상)과 배정웅 문학상, 연세대학교 미주 총동문회가 선정한 ‘윤동주 문학상’ 특별상(2021),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상(2008), 함춘미주공로상(2018) 등을 받았다. 미주 서울대의대 동창회장,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미주연합회 워싱턴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서울대학의대 동창회보인 ‘시계탑’의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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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시인님께서 한국 현대시인협회의 제 1회 현대시산목상 부문 영광스러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