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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et and the Poem with Grace Cavalieri
Recorded by Library of Congress (Seo, Youn-Seok, Virginia) On May 9 th , 2025, I was invited to this program by the poet laureate of Maryland, Grace Cavalieri. As I recall my high school period, there was a great class on literature given by many famous teachers such as O-young Lee, Yonghak Chang, Dongwook Shin. Mr. Lee who used to live across from Hyochang Elementary School in my neighborhood, asked me to go to a publishing company to bring a check for his manus

정혜선
11월 16일


<시인 과 시> The poet and Poem with Grace Cavalieri
<시인 과 시> The poet and Poem with Grace Cavalieri 미국 국회도서관 녹음 방송 서윤석 지난 5월 9일 매릴랜드 계관 시인 Grace Cavalieri 의 초청을 받고 여덟편의 내 영시를 낭송하는 < The poet and the poem >프로그램 방송에 나갔다. 되돌아보면 나는 고등학교 시절 부터 원고료 심부름을 해드렸던 청파동 2가 효창국민학교 정문앞에 사시던 이어령 선생님을 비롯하여 소설가 장용학, 평론가 신동욱 선생님 같은 훌륭한 분들 한테서 문학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좋아는 했지만 처음부터 나는 문학에 매달릴 수 없었다. 다만 의예과 시절에 일기를 썼을 뿐이다. 본과에 올라가면서 부터는 마음을 가다듬고 의학공부와 가정교사를 하면서 학비를 벌어야 했다. 그때 쓴 일기장이나 의예과 졸업장을 형님한테 마끼고 1972년 미국으로 왔지만 이젠 그 행방이 묘연하다. 젊
younseokseo2004
10월 28일


Beyond The (K-Pop) Scene: BTS’s Wings and Oscar Wilde’s The Picture of Dorian Gray
Nayoung Bishoff Introduction Oscar Wilde employs the element of art—portraiture—in The Picture of Dorian Gray (1890). Wilde describes...

정혜선
7월 8일
The Road I Go, Alone - by Henry Crawford - Everyday Poet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Mr. Crawford 의 낭송으로 김인기 님의 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릭🎞️ The Road I Go, Alone - by Henry Crawford - Everyday Poet The road, I go...

김인기
7월 7일
미국에 이민 온 캐나다 기러기
노순이 봄바람이 꽃잎을 날리며 유혹한다. 집 근처 호숫가로 산책하러 나갔다. 내가 살고 있는 메릴랜드 지역 동네 주변에 둘레 1.5km 정도 되는 리오 호수(Lake Rio)가 있다. 봄이면 호수 둘레길은 봉긋봉긋 피어나는 꽃과...
soonyi5732
4월 22일
무궁화위성 1호 발사 카운트다운/황보한
무궁화위성 1호를 진두지휘했던 황보 한 박사의 자서전적 소설

정혜선
3월 25일
도미노 효과
처음 미국에 와서 맛 본 멜론 (cantaloupe, honeydew)은 환상의 맛이었다. 당시 1970년대 한국에는 이런 과일이 재배되지 않아서 멜론의 과하지 않게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낯설고 화려한 색깔의 여러 과일들이 나를 날마다...
Regina Kim
3월 22일
파나마시티 휴양지에서
노순이 한국에서 살았던 세월보다도 더 오랜 시간을 미국에서 사는 동안 비행기로 2시간 반 거리에 이렇게 멋진 휴양지가 있는 줄 몰랐다. 2023년 8월 말경 워싱턴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곳은 한적한 멕시코만에 있는 이름도 이국적인 플로리다...
soonyi5732
3월 22일
혼자 살이
혼자살이 강혜옥 의자야, 내게 온나 가만히 서 있도 말고 이리 온나 내 다리가 지금 딱 물젖은...
Hea Ock Kang
3월 21일
4인칭에 관하여/윤석호
영화가 시작된다. 1인칭과 2인칭, 착하거나 못 된 3인칭들 나머지는 배경이거나 세트거나 이름도 없고 상관도 없는 잡다한 것들, 4인칭이다 아무도 나에게 무례한 적 없다 내가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가구다 옷장이면서도 옷 한번 배불리 품은 적 없다...

정혜선
2월 15일


<해외기획-워싱턴 문인회> 새해를 맞이하며/이재훈
이재훈 수필가 설날은 일 년 중에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동지의 팥죽에 들어 있던 새알심의 쫄깃한 맛이 입안에서 맴돈다. 설날은 아침 일찍부터 온 집안이 바쁘게 돌아간다. 그믐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빠진다는 풍습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Jae Hoon Lee
1월 1일
페투니아/이광미
페투니아 (시조) 강열한 색조— 열기 찬 하늘 시원히 뚫네 이 한 더위 멋진 스마일로 이열치열 더워도 일광욕이 좋은 광선의 딸들 일세 이광미 -June 21, 2024 Petunias (Sijo) by Kwang-Mi Lee Punch the...
kwangmi.lee
2024년 12월 15일


누가 저녁을 불러냈나요?
누가 저녁을 불러냈나요? 정혜선 저녁은 벌써 가고 없군요 신던 양말을 소파 밑에 벗어 놓고 기름 낀 하루를 구정물에 불려 놓은 채 어질러진 식탁 위로 허물어진 저녁은 물의 얼룩만 남기고 갔네요 온종일 나는 저녁 향해 저물었는데 캄캄해진 두 손으로...

정혜선
2024년 6월 21일
몸이 안 움직인다/서윤석
몸이 안 움직인다 서윤석 개구리를 잡아 돌멩이에 매달아 연못에 던지다던가 잠자리 양쪽 날개를 떼어 버리던가 마이애미 플로리다의 바다돌게를 잡아서 두 엄지를 잘라 도로 바다에 던지던가 하는 것은 오히려 자비이다 사망의 골짜기를 헤메일지라도 두렵지...

정혜선
2024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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